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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O HG9028 7.1ch LED 게이밍 헤드셋

by 엔젤아이 posted Mar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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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마보사의 게이밍 헤드셋 스콜피온 'MARVO HG9028' 입니다. 50mm 드라이버 유닛과 7.1 채널 가상 서라운드 기능을 지원하며, 7가지 색상의 LED 가 반복적으로 발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문 :  http://blog.naver.com/dev0en/221231227217




박스 전면. 박스의 배경이 정말 화려 합니다. '마보'는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주변기기 제조 업체 입니다. 자사의 제품 대부분을 '스콜피온' 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게이밍 기어의 이미지를 적용시키려 애를 쓰고 있는데, 박이 터지는 헤드셋 시장에서 과연 어떤 이미지를 줄까요. 




박스 내부에는 자석이 붙어 있어서 전면을 열어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제품 특징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급형 제품도 아닌데도 다소 알찬 구성이 돋보이네요.



박스 측면. 박스를 뜯어보지 않아도 헤드셋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은 제품 사양이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7가지 색상의 LED 기능' , '7.1 가상 서라운드' , '50mm 스피커' 등



박스 뒷면. 8개의 언어로 제품 특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국어가 없다는게 아쉽네요.



상단에 봉인 씰이 붙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박스 디자인을 참 잘해낸 것 같아요. 보급형 제품이지만 고급형처럼 보이는 그런 느낌이랄까.



자, 박스를 열어 볼까요?






구성품으로는 헤드셋, 설명서가 있습니다. 거치대는 구성품이 아니고 설명을 위해서 사용된 소품입니다. 제품 박스에서 부터 예지력이 상승했는데 역시나 설명서에도 한글화가 안되어 있습니다.




'HG9028' 헤드셋의 전체적인 외형 입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견고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색상이 검정색이라서 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보급형 제품임에도 도장 상태나 제품의 마감이 고급형 제품 못지 않습니다. 스피커를 감싸고 있는 부분이나 헤어밴드 부분의 사용된 플라스틱의 품질도 전혀 싸구려 처럼 보이지 않아요.



'7.1 SURROUND' 스콜피온 로고가 있는 플라스틱 장식을 통해 스틸 재질의 헤어 가이드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헤드셋의 전원이 인가되면 그릴에서 7가지 색상의 LED 가 일정하게 반복하면서 발광합니다. 특이한건 양쪽 이어컵의 LED 색상이 각각 다르게 들어온다는 것. 



요즘에는 나사를 외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별도의 장식으로 가리거나 어떻게든 숨기는게 추세인데 오히려 부품체결 부위에 사용해서 노출시켜놨네요. 근데 이런 부분이 헤드셋을 오히려 더 견고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은 참신해서 좋습니다.






헤어밴드의 장력은 적당해서 착용시에는 큰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의외로(?) 머리가 큰 편인데 그래도 잘맞습니다. 강제로 양쪽 이어컵의 사이를 늘렸을때 최대 18~20cm 까지 공간이 늘어납니다. 이 정도면 호빵맨의 두상을 가지고 있으신분이 아니시라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게는 거치대 무게 15g 을 빼면 '440g' 정도 입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수치 '410g' 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헤어밴드 상단에는 마보사의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쿠션감은 약하지만 딱딱하지 않아서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두께는 대략 0.7cm 정도.



헤어밴드와 이어컵을 잇는 부분이 견고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별도의 조작은 필요 없고 헤드셋을 착용하게 되면 양쪽의 와이어가 자동으로 두상에 맞게 조절됩니다. 와이어 두께가 다소 얇은 편인데, 와이어의 두께가 조금만 더 두꺼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급형 제품임에도 제품의 마감이나 도장상태가 꽤 좋은편입니다. 유격이 거의 없어요. 외형은 딱히 흠 잡을때가 없습니다. 



인조가죽 재질의 이어패드는 쿠션감이 딱딱하지도 푹신하지도 않은 그냥 적당한 수준입니다. 라고 말한다면 애매모호 하겠지요? 정확하게 말한다면 쿠션은 있지만 아주 약간 딱딱한편? 촉감은 부드럽지는 않은 편이지만, 귀에 닿았을때의 이질감은 없습니다. 반면에, 귀가 작은 편이 아니라면 제품 설명과는 다소 상이하게 외부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차음 능력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어패드의 두께는 약 2cm 정도 입니다.



105 dB ± 3 dB 정도의 감도를 지원하는 50mm 드라이버 유닛에 7.1 채널 가상 서라운드 기능을 적용하였습니다. 높은 공간감을 얻기에는 안성 맞춤이지만 기본적인 해상력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고음부에서는 2% 부족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하이라이트에서 뭔가 보여줄듯 하지만 턱 막히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저음부도 딱히 특색이 있는 편이 아닙니다. 헤드셋의 성능이 아쉬운데 그 그늘을 가상 서라운드가 채우는 느낌이라고 말한다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날카로운 소리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몸을 울리는 웅장감이 있는것도 아니고, 직설적으로 정 없게 이야기 한다면 특색이 없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성능이 아닌 보급형 헤드셋의 시선으로 내려온다면 오디오 성능은 무난한 편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가격도 그렇고 보급형 헤드셋이라 기대도 안했다가 외적으로 품질이 꽤 괜찮아서 오디오 성능까지 기대해볼까 싶었는데 역시나... 아마도 외형에 걸맞는 오디오 품질을 갖췄다면 굉장한 히트상품이 됐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소 아쉽다고 느껴지네요. 제가 너무 병주고 약주고인가요?



별도의 리모트 컨트롤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도 아쉬운데, 볼륨 조절은 어떻게 하냐구요? 바로 이어컵에 붙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참 불만이 많은데, 마이크를 ON/OFF 할 수 있는 스위치도 없을 뿐더러 볼륨을 왠만히 높히지 않으면 마이크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스피커와 마이크의 볼륨이 동시에 조절되는 것 같아요. 






요즘 헤드셋은 단선의 위험으로부터 상당히 공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이어컵과 케이블을 연결하는 부분은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헤드셋의 마이크는 대부분 이렇게 생겨먹은 것 같은데, 내부는 스틸 재질의 샤워기 호스처럼 생겨먹었고 자바라를 투명 PVC 로 감싸고 있습니다. 힘을 들이지 않고도 자유자재로 마이크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마이크는 잡음과 노이즈를 최소화하기 위한 무지향성 마이크가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감도도 좋고 목소리가 명료하게 들리는 편입니다. 다만, 마이크 볼륨을 높힐수록 노이즈가 끼는건 아쉬운 점입니다. 전원이 인가되면 끝 부분에 파란색 LED 가 들어옵니다. 마이크 자바라의 길이는 대략 11.5cm 정도인데 입술 중앙까지 위치하진 않아서 비교적 짧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제가 두상이 커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입력단자는 USB 방식이고, 2.2m 의 넉넉한 길이를 자랑합니다. 이 정도면 초등학교 갓 들어간 애들 줄넘기 용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선재가 참 특이합니다. 브랜드명이 스콜피온이라서 그런지 전갈 꼬리처럼 생겨먹었습니다. 케이블도 컨셉에 맞춘것 같은데 단순히 케이블을 메쉬로 감싸는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케이블을 사각형의 투명 PVC 가 감싸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이런 부분은 참신하네요.



케이블의 두께는 대략 0.5cm 정도이고,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단가 때문에 그런지 USB 단자는 금도금까지는 해주지 않았네요.







MARVO HG9028 7.1ch LED 게이밍 헤드셋 작동 및 음원 테스트 영상입니다.



게임 플레이 테스트 영상 입니다. 테스트용 게임은 '카운트스트라이크 : 글로벌오펜시브' 입니다. 마이크의 음질과 노이즈, 상대방에게 목소리가 잘 전달되는지를 복합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소개 영상 입니다. 7.1 채널 가상 서라운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합니다. 영상을 통해서 음향 효과를 통해 소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해보세요.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견고해 보이는 것이 외형과 보급형 제품임에도 도장 상태나 제품의 마감이 고급형 제품 못지 않습니다. 스피커를 감싸고 있는 부분이나 헤어밴드 부분의 사용된 플라스틱의 품질도 전혀 싸구려 처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외형은 흠잡을 곳이 거의 없습니다. 


오디오 성능은 보급형 헤드셋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무난한 편입니다. 욕심만 내지 않는 다면 말이죠. 105 dB ± 3 dB 정도의 감도를 지원하는 50mm 드라이버 유닛에 7.1 채널 가상 서라운드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높은 공간감을 얻기에는 안성 맞춤이지만 기본적인 해상력이 그리 높지 않은 편입니다. 고음부에서는 2% 부족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하이라이트에서 뭔가 보여줄듯 하지만 턱 막히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저음부도 딱히 특색이 있는 편이 아닙니다. 


헤드셋의 성능이 아쉬운데 그 그늘을 가상 서라운드가 채우는 느낌이라고 말한다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날카로운 소리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몸을 울리는 웅장감이 있는것도 아니고, 직설적으로 정 없게 이야기 한다면 특색이 없습니다.


그러나 보급형 제품임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어디까지나 단가 싸움이고 기본적인 오디오 성능까지 좋았다면 두말할 필요없이 히트상품이 됬겠지만, 보급형이라는 단어의 초점을 두고 시선을 정돈한다면 이 정도 품질에는 무난한 성능으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부족한 성능을 매꾸길 원한다면 반드시 Cmedia 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전용 소프트웨어(Xear Audio Center)를 설치해서 '7.1 Virtual Speaker Shifter' , 'Xear Surround Max' 를 활성화 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컴포인트' 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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